새내기주, 상장 후 주가수익률은 저조

지난해 새내기 기업들은 기업공개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모았지만, 수익률은 높지 않았습니다.
금감원 집계를 보면, 지난해 기업공개를 통한 공모금액은 9조 4천226억으로 1년 전보다 178%나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새내기 주들은 상장 첫날 평균 20.1%를 보인 뒤 2주 후에는 16%, 4주 뒤엔 11.3%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는 주관사 증권사의 책임감이 부족한데다 과당경쟁으로 공모가가 부풀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