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의 신규 임원 10명 중 8명은 기아차의 세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지난해 12월 정기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318명에게 업무용 승용차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78.6%에 달하는 250명이 기아차의 오피러스와 K7을 주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피러스는 155명이, K7은 95명이 각각 선택했으며 쌍용차의 체어맨과 르노삼성차의 SM7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도 13명의 임원이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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