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미국에서 4억 1천만 달러 규모의 염소·가성소다 생산 설비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다우케미컬과 일본 미쯔이의 합작사인 다우-미쯔이 클로르-알칼리 유한책임회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미국 텍사스 남부의 프리포트에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82만t의 염소와 88만t의 가성소다 생산 설비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외국 회사에 대한 벽이 높은 미국 시장에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진입했다며 캐나다, 브라질 등 미주 전역으로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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