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업단지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올해 가장 우려하는 사안은 원자재 값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입주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가 올해 가장 우려되는 경제 상황으로 원자재 값 상승을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수 부진과 환율 변동폭 확대도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수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5%가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3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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