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부동산 투자가 전년도보다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 실적이 827건에 5억 8천321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금액 기준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입니다.
지난해 1~11월 해외부동산 취득 실적을 살펴보면 개인이 794건에 5억 3천890만 달러, 법인이 33건에 4천450만 달러로 개인 투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컸습니다.
목적별로는 주거용 237건에 1억 7천270만 달러, 투자용 590건 4억 천만 달러로 투자 목적이 훨씬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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