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소기업 절반이 올해 신입 직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여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기업 성장이 선결돼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취업포털의 조사 결과 절반 가까운 중소기업이 올해 신입직원 채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채용 인원은 14명 정도로,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청년 실업 문제가 심해지는 요즘 이같은 중소기업의 채용 계획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실제 채용에 나서기 위해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성장이 필수.
중소기업계는 이를 위해 올해 목표를 기업 품격 향상과 업종별 경쟁력 강화에 뒀습니다.
▶ 인터뷰 :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일본의 장수기업과 독일의 히든챔피언의 장점에 한국의 스피드경영을 접목한 한국형 스몰자이언츠를 육성하고, 정부의 대중소기업 정책들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출범한 동반성장위원회도 중소기업의 혁신 능력과 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묶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정운찬 /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앞으로 우리가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하지 않으면 지금 현재 우리가 누리는 세계에서의 위상을 유지하기도 어렵고"
중소기업계의 노력과 각계의 보조로 올해 중소기업들이 성장과 고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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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소기업 절반이 올해 신입 직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여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기업 성장이 선결돼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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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취업포털의 조사 결과 절반 가까운 중소기업이 올해 신입직원 채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채용 인원은 14명 정도로,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청년 실업 문제가 심해지는 요즘 이같은 중소기업의 채용 계획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실제 채용에 나서기 위해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성장이 필수.
중소기업계는 이를 위해 올해 목표를 기업 품격 향상과 업종별 경쟁력 강화에 뒀습니다.
▶ 인터뷰 :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일본의 장수기업과 독일의 히든챔피언의 장점에 한국의 스피드경영을 접목한 한국형 스몰자이언츠를 육성하고, 정부의 대중소기업 정책들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출범한 동반성장위원회도 중소기업의 혁신 능력과 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묶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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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우리가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하지 않으면 지금 현재 우리가 누리는 세계에서의 위상을 유지하기도 어렵고"
중소기업계의 노력과 각계의 보조로 올해 중소기업들이 성장과 고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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