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난 7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과 중국 르린그룹 간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이 촬영한 동영상에는 김 전 회장이 MOU 체결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는 모습과 랴오닝성 간부들과 면담하는 자리에 참석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김 전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르린그룹 회장과 왕민 랴오닝 서기가 초청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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