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이 500위 안에 드는 국내 기업들은 올해 채용 인원을 지난해보다 3.7%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00대 기업 가운데 채용계획을 확정한 265개사의 채용예정 인원이 2만 4692명으로 조사됐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3.7%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철강, 섬유, 건설업에서 채용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매출 순위 30위까지의 기업 가운데 채용계획을 정한 14곳은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을 6.3% 줄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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