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가 오늘(1일)부터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도입하면서 17번째 유로화 사용국이 됐습니다.
에스토니아는 인구 160만 명으로, GDP가 독일의 0.6%에 불과하지만 최근 고속성장을 이어가면서 유럽연합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지난 2004년 EU와 나토에 가입했으며, 2007년에는 비자 없이 EU 회원국을 드나들 수 있는 국경개방조약인 셍겐조약에도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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