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김민지(20세)양은 겨울을 맞아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를 이용해 반값으로 코트를 장만했다.
“요즘 친구들 만나면 아이폰으로 소셜커머스 사이트부터 보는데, 맛집이나 브랜드 의류 등이 반값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한 달 용돈이 모자랄 지경이에요. 값도 싸지만 유효기간도 길어서 미리 구입하기도 해요”
최근 블로그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쇼핑 사업인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가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의 소셜쇼핑 전문사이트는 물론 대기업과 포털사이트 업체들의 참여로 국내 소셜쇼핑 시장의 무한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정가에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는 지났다.
정해진 인원이 채워지면 반값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알뜰한 소셜쇼핑으로 인해 이용고객은 물론, 공급자 입장에서도 최고의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시장의 확대로 인해 가짜 사이트가 판을 치는가 하면 상품이 모자라 다른 상품으로 대체 되는 등의 문제도 적지 않게 발생 하고 있다.
품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공급자와 수용자를 이어지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만큼 무엇보다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엠팡’관계자는 “언론사에서 진행하는 서비스이기에 고객들께 더욱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대부분의 서비스가 젊은 층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여타 사이트와는 달리 중-장년층과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알차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팡’은 오픈 당일인13일 존박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유명브랜드 화장품 회사인 ‘오르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호텔뷔페 이용권, 의류, 여행, 공연, 숙박패키지, 콘서트 등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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