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TV를 보다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가 잠깐 나왔다가 앵글 밖으로 빠져나갔을 때 아쉬웠던 적 있을 텐데요.
원하는 앵글을 골라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직장인 방 씨는 요즘 TV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좋아하는 걸 그룹이 나올 때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리모컨 조작으로 여러 화면 가운데 마음에 드는 앵글을 선택하는 것.
▶ 인터뷰 : 방이슬 / 직장인
- "카라라는 그룹처럼 좋아하는 가수 멤버가 있으면 집중적으로 골라볼 수 있고 저 같은 경우는 구하라를 좋아해서 집중적으로 볼 수 있고…."
야구경기에서는 벤치에 있는 감독과 대기 선수들의 표정뿐만 아니라 광고가 나갈 때는 뜨거운 응원 열기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플레이오프 한 경기에서는 10만 명에 가까운 시청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 "이곳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온 영상을 시청자가 멀티앵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별하고 편집하는 곳입니다."
지금은 1주일에 4회 정도 밖에 편성이 안 되지만 해외여행 프로그램 등 더 많은 콘텐츠가 앞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전준용 / KT 미디어본부 과장
- "시청자의 욕구가 다양해짐에도 불구하고 공중파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제약적이다 보니까 다양한 각도에서 영상물을 볼 수가 있게…."
IT 기술의 발달로 시청자의 눈은 더욱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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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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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앵글을 골라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직장인 방 씨는 요즘 TV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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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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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에서는 벤치에 있는 감독과 대기 선수들의 표정뿐만 아니라 광고가 나갈 때는 뜨거운 응원 열기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플레이오프 한 경기에서는 10만 명에 가까운 시청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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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주일에 4회 정도 밖에 편성이 안 되지만 해외여행 프로그램 등 더 많은 콘텐츠가 앞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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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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