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경주 G20 회의 합의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환율'이라는 뜨거운 단어가 담겨도 성과라는 분석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주 G20 회의는 환율문제의 시험대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타결은 기대하기 어려웠고 국제 공조는 깨질 위험까지 처했습니다.
중국은 '환율'과 관련된 논의를 사실상 거부하며 우리나라와 미국의 양자 면담도 거절했습니다.
뜨거운 단어 '환율'이 합의문인 커뮤니케를 통해 어떻게 조율될지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환율문제는 지난 6월 토론토 G20 정상회의에서 "시장지향적인 환율은 세계경제 안정에 기여한다"고 유일하게 명시됐습니다.
이번, 경주 G20 회의에서도 이 흐름에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럴 경우 20일 뒤에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마지막 타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나는 G20 회의. 환율 문제가 G20 다른 의제까지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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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라는 뜨거운 단어가 담겨도 성과라는 분석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주 G20 회의는 환율문제의 시험대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타결은 기대하기 어려웠고 국제 공조는 깨질 위험까지 처했습니다.
중국은 '환율'과 관련된 논의를 사실상 거부하며 우리나라와 미국의 양자 면담도 거절했습니다.
뜨거운 단어 '환율'이 합의문인 커뮤니케를 통해 어떻게 조율될지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환율문제는 지난 6월 토론토 G20 정상회의에서 "시장지향적인 환율은 세계경제 안정에 기여한다"고 유일하게 명시됐습니다.
이번, 경주 G20 회의에서도 이 흐름에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럴 경우 20일 뒤에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마지막 타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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