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GDP의 8%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산업. 이에 인증제도와 박람회 등 검증된 프랜차이즈 발굴과 창업을 돕는 일도 활발하다.
황수경 리포터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열렸던 세계 프랜차이즈 박람회장.
120개 업체에서 20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 인터뷰 : 정점화 / 창업 준비 중
- "브랜드 같은 걸 잘 모르잖아요. 근데 여기 와서 아, 이런 것도 있구나. 라는 걸 (알게 되고) 그런 정보를 얻어가는 거죠"
쌀 잉어빵을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한 이상훈 씨도 자신의 특허상품을 알리고 프랜차이즈 회원사를 모집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상훈 / 쌀 잉어빵 프랜차이즈 대표
-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 쌀 잉어빵을 개발해보려고 처음 개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특허까지 나온 상태고 지금 홍보차원에서 세계프랜차이즈 박람회에도 참석하게 됐습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날로 시장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프랜차이즈 창업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서 비교적 안정된 창업을 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지난해 총매출 84조 원, 150만 명의 고용 효과가 있는 효자산업입니다.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에게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실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불신도 깊은 것이 사실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서 꾸준히 박람회의 개최나 프랜차이즈 인증제도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성숙화를 돕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올해부터 도입한 우수프랜차이즈 인증제도입니다.
중소기업청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맹본부의 이력, 계약 방식, 운영 시스템 등 여섯 개 항목을 네 단계로 평가하고 그 내용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11개의 프랜차이즈 기업이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며 그 초석을 다졌는데요.
▶ 인터뷰 : 이름 / 중기청
-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한테 우리 중기청에서 각 맞춤형 지원제도를 적용해서 특히 그 가맹점 확대, 또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에 서로 상생하는 방안에 대한 도출, 이어서 국외로 진출할 수 있는 각종 마케팅 지원, 디자인 지원 등 지원사업을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또한,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나서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직접 교육에 나섰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과 프랜차이즈협회는 협약을 맺고 창업 교육과 경영 컨설팅 등과 같은 가맹사업 육성지원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만 / 프랜차이즈 협회장
- "교육 사업을 프랜차이즈 회원사들한테 많이 시켜줌으로써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한테 다양한 지식을 줄 수 있고…. 앞으로 창업자들에 대한 준비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끔 많은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커지는 산업의 규모만큼 앞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에 더욱 투명하고 성공적인 창업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해봅니다. MBN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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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GDP의 8%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산업. 이에 인증제도와 박람회 등 검증된 프랜차이즈 발굴과 창업을 돕는 일도 활발하다.
황수경 리포터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열렸던 세계 프랜차이즈 박람회장.
120개 업체에서 20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 인터뷰 : 정점화 / 창업 준비 중
- "브랜드 같은 걸 잘 모르잖아요. 근데 여기 와서 아, 이런 것도 있구나. 라는 걸 (알게 되고) 그런 정보를 얻어가는 거죠"
쌀 잉어빵을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한 이상훈 씨도 자신의 특허상품을 알리고 프랜차이즈 회원사를 모집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상훈 / 쌀 잉어빵 프랜차이즈 대표
-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 쌀 잉어빵을 개발해보려고 처음 개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특허까지 나온 상태고 지금 홍보차원에서 세계프랜차이즈 박람회에도 참석하게 됐습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날로 시장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프랜차이즈 창업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서 비교적 안정된 창업을 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지난해 총매출 84조 원, 150만 명의 고용 효과가 있는 효자산업입니다.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에게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실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불신도 깊은 것이 사실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서 꾸준히 박람회의 개최나 프랜차이즈 인증제도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성숙화를 돕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올해부터 도입한 우수프랜차이즈 인증제도입니다.
중소기업청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맹본부의 이력, 계약 방식, 운영 시스템 등 여섯 개 항목을 네 단계로 평가하고 그 내용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11개의 프랜차이즈 기업이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며 그 초석을 다졌는데요.
▶ 인터뷰 : 이름 / 중기청
-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한테 우리 중기청에서 각 맞춤형 지원제도를 적용해서 특히 그 가맹점 확대, 또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에 서로 상생하는 방안에 대한 도출, 이어서 국외로 진출할 수 있는 각종 마케팅 지원, 디자인 지원 등 지원사업을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또한,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나서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직접 교육에 나섰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과 프랜차이즈협회는 협약을 맺고 창업 교육과 경영 컨설팅 등과 같은 가맹사업 육성지원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만 / 프랜차이즈 협회장
- "교육 사업을 프랜차이즈 회원사들한테 많이 시켜줌으로써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한테 다양한 지식을 줄 수 있고…. 앞으로 창업자들에 대한 준비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끔 많은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커지는 산업의 규모만큼 앞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에 더욱 투명하고 성공적인 창업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해봅니다. MBN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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