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체인, 이른바 SSM 규제 법안 문제로 지식경제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어제(18일) 오전 홍콩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회장의 이번 출장은 예정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오는 22일 지경부 국감에 참석하지 않기 위해 도피성 해외출장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4일 국회 증인출석요청서를 받고 다음날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해 해외 출장 일정을 만들어, 홍콩과 영국을 거쳐 국감이 끝나는 24일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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