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페라 '토스카' 내한 공연 중 테너의 앙코르 진행에 음악을 끊고 커튼콜도 불참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논란 나흘 만에 반박 입장문을 냈습니다.
게오르규 소속사가 낸 성명을 보면 먼저 "앙코르를 하지 않는다는 사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지휘자가 게오르규에게 앙코르를 제안했다"면서 "게오르규는 공연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거부했다"고 밝혔습디다.
이어 테너의 3막 아리아에서 앙코르가 진행되자 개인적인 모욕으로 여겨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또 "게오르규는 한국 관객과 수년간 훌륭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온라인에서 엄청난 수준의 학대를 받고 있다"며 "이는 사건에 대한 불완전한 언론 보도로 인해 더욱 심화됐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논란 나흘 만에 반박 입장문을 냈습니다.
게오르규 소속사가 낸 성명을 보면 먼저 "앙코르를 하지 않는다는 사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지휘자가 게오르규에게 앙코르를 제안했다"면서 "게오르규는 공연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거부했다"고 밝혔습디다.
이어 테너의 3막 아리아에서 앙코르가 진행되자 개인적인 모욕으로 여겨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또 "게오르규는 한국 관객과 수년간 훌륭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온라인에서 엄청난 수준의 학대를 받고 있다"며 "이는 사건에 대한 불완전한 언론 보도로 인해 더욱 심화됐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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