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정재가 영어 연기를 준비하며 "혀가 닳아서 음식 먹기도 힘들었다"며 힘들었던 촬영 과정을 언급했습니다.
어제(4일)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월드스타 이정재 형님 너무 멋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에서 “예고편만 봤는데도 영어가 너무 좋았다”는 성시경의 말에 이정재는 "발음 교정, 끊어 읽기 플로우 이런 것들을 계속하다 보니까 혀 양쪽이 다 닳아서 음식을 먹기도 너무 힘들 정도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감탄한 성시경의 "이래서 공짜는 없는 것 같다. (제작진에게) 너무 잘한다는 말 듣지 않았나"는 말에는 “감독님이나 스태프분들은 다 좋다고 하셨지만 더 중요한 건 관객분들이 좋아하셔야 하는 거니까 어떻게 보실지 너무 궁금하다"며 영화 개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한편 '에콜라이트'는 이정재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 100년 전을 배경으로,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를 다룹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이정재의 커리어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받는 '에콜라이트'는 오늘(5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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