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동치미'서 작은딸 정연 역으로 출연…5월 3∼12일 CTS아트홀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2년 만에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합니다.공연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은 다음달 3∼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치미'에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습니다.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으로 출연합니다.
배우 김진태와 이기석은 아버지 김만복을 연기하며, 김계선과 김기령이 어머니 정이분을 연기하며, 김용을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끝에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천만 원을 확정 받았습니다.
김새론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 참여했으나 그가 출연한 분량은 대부분 편집 됐고, 지난달 24일에는 자신이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다가 몇 분 만에 삭제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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