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화가인 박기웅이 오는 23일 처음 방송되는 MBN '화100'에 단독 MC로 나섭니다.
박기웅은 대중과 미술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매개자로, 오디션 지원자에게는 든든한 미술계 동료이자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2005년 영화로 데뷔해 올해로 20년 차 배우인 그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화가로서의 기반도 단단히 다져왔습니다. 실제로 입시 미술을 거쳐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미술계에서 미술작가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또 박기웅은 작년 개인전 '48 빌런즈'를 3개월 동안 진행해 누적 관객 수 약 30만 명을 기록하며 미술계에서 위상을 높이는데 힘써왔습니다.
'화100'의 단독 MC를 맡게 된 박기웅은 "다양한 미술인과 방송인, 주변 지인들이 '화100'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되는 '화100'은 나이와 학력, 장르 제한 없이 평면 회화 분야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국내 인기 미술작가 및 미술계 전문가들의 평가와 대중 평가를 통해 시청자들의 '그림 보는 눈'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박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younsu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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