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데뷔 23주년을 맞는 이루마의 베스트곡 피아노솔로 악보집 『Yiruma SOLO: Easy』, 『Yiruma SOLO: Original』이 영국 파버뮤직(Faber Music)을 통해 최근 출간됐다. LA 기반의 재즈-펑크 밴드 노워(KNOWER)가 3월 내한 소식을 전한다.
악보집은 멜로디를 중심으로 편곡한 쉬운 버전(Easy)과 디테일한 테크닉을 그대로 살려 편곡한 원곡 버전(Original) 두 가지로 출시됐다. 20년 전에 느꼈던 감성을 다시 한번 표현하고자 그 시절에 모두 담지 못했던 아쉬움을 피아노 악기 고유의 섬세함으로 잘 담아낸 곡들을 이루마가 직접 감수하고 디자인했다.
이루마는 연말부터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브리즈번, 멜번, 오클랜드를 잇는 오세아니아 투어공연에 이어 단독 콘서트로는 7년 만에 서울 콘서트(세종문화회관 대극장)로 국내 팬들에게 찾아온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미국 및 유럽 지역에서 이루마의 음원과 음반이 큰 사랑을 받으며 빌보드 클래시컬차트에 23주간 1위로 랭크되기도 했다. 그 후 그의 음악을 직접 연주해보고 싶다는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많았다는 것이 출판사의 변. 이루마는 국내 단독 콘서트 이후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루이스 콜 내한공연’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는 이들은 내년 3월에는 유사하면서 색다른 편성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노워 밴드로 오래 호흡을 맞춘 베이시스트 샘 윌크스(Sam Wilkes)와 함께 2023 ‘아메리칸 피아니스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신예 피아니스트 폴 코니쉬(Paul Cornish)의 합류로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노워의 단독 내한 공연은 2024년 3월31일(월) 저녁 5시, 서울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글 이소영 사진 그래서음악, ㈜엠피엠지]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10호 기사입니다]
이루마, 韓 뮤지션 최초로 파버뮤직에서 악보집 발매
“우리도 이루마 곡 직접 연주해보고 싶다” 글로벌 팬 요청 많아
이루마의 피아노 솔로 악보집 『Yiruma SOLO』가 출간됐다. 『이루마 더 베스트 악보집』에 이은 이루마의 두 번째 공식 악보집으로, 이루마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SOLO]의 원곡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그의 이번 악보집 글로벌 판권계약은 이루마의 음악적 깊이와 영향력을 인정한 명문 음악출판사인 파버뮤직(Faber Music)이 먼저 이루마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루어졌다. ‘Kiss The Rain’, ‘River Flows In You’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곡뿐 아니라 ‘Spring Waltz’ 같은 숨겨진 명곡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우리도 이루마 곡 직접 연주해보고 싶다” 글로벌 팬 요청 많아
악보집은 멜로디를 중심으로 편곡한 쉬운 버전(Easy)과 디테일한 테크닉을 그대로 살려 편곡한 원곡 버전(Original) 두 가지로 출시됐다. 20년 전에 느꼈던 감성을 다시 한번 표현하고자 그 시절에 모두 담지 못했던 아쉬움을 피아노 악기 고유의 섬세함으로 잘 담아낸 곡들을 이루마가 직접 감수하고 디자인했다.
이루마는 연말부터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브리즈번, 멜번, 오클랜드를 잇는 오세아니아 투어공연에 이어 단독 콘서트로는 7년 만에 서울 콘서트(세종문화회관 대극장)로 국내 팬들에게 찾아온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미국 및 유럽 지역에서 이루마의 음원과 음반이 큰 사랑을 받으며 빌보드 클래시컬차트에 23주간 1위로 랭크되기도 했다. 그 후 그의 음악을 직접 연주해보고 싶다는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많았다는 것이 출판사의 변. 이루마는 국내 단독 콘서트 이후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재즈 펑크 밴드, 노워(KNOWER) 내년 3월 내한공연 개최
로스앤젤레스 재즈 신 견인하는 연주자들 총집
로스앤젤레스 재즈 신 견인하는 연주자들 총집
(사진 ㈜엠피엠지)
LA 기반의 재즈-펑크 밴드 노워(KNOWER)가 2024년 3월31일 신보 ‘KNOWER FOREVER’ 투어의 일환으로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노워는 뮤지션 루이스 콜(Louis Cole)과 제네비브 아르타디(Gene-vieve Artadi)가 이끄는 재즈-펑크 밴드이자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초창기부터 유튜브 기반의 활동으로 ‘반골’ 기질의 창의적인 연주 영상들로 수백만 조회수를 상회하는 영상들을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공연에선 724만 조회수를 기록한 ‘Overtime’ 등의 인기 곡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편곡으로 재미를 줄 예정.지난 8월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루이스 콜 내한공연’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는 이들은 내년 3월에는 유사하면서 색다른 편성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노워 밴드로 오래 호흡을 맞춘 베이시스트 샘 윌크스(Sam Wilkes)와 함께 2023 ‘아메리칸 피아니스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신예 피아니스트 폴 코니쉬(Paul Cornish)의 합류로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노워의 단독 내한 공연은 2024년 3월31일(월) 저녁 5시, 서울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글 이소영 사진 그래서음악, ㈜엠피엠지]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10호 기사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