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지만 강렬한 색채를 가지고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YB가 신곡 ‘안아줄게’로 또 다른 색깔을 대중에게 선보입니다.
특히 이번 신곡은 YB의 보컬 윤도현이 진행하고 있는 MBC Radio '4시엔 윤도현입니다'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2월 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신곡 ‘안아줄게’는 '4시엔 윤도현입니다’ 팀과 청취자들로부터 시작됐는데, 윤도현의 라디오 DJ 기념일을 위해, 청취자들과 함께 오픈레코딩 형식으로 작업을 진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윤도현은 매일 오후 4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곡의 느낌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팬들과 함께 만들어 냈기에 더욱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전하며 더불어 YB가 발매하는 최초의 팬들을 향한 프러포즈인 ‘팬송’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도 불특정다수인 청취자-우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으며, 추가적으로 '4시엔 윤도현입니다' 애청자들로부터 응모를 받은 영상을 모아 뮤직비디오 형태로 추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안아줄게’의 곡 분위기는 ‘얼었던 지구를 따뜻하게 녹여주는 포옹’처럼 포근하고, '오후 4시의 햇살'처럼 따뜻하며 '늦은 밤 일상을 마무리'하는 편안함을 전달하는데, 이 곡을 듣는 이에게 위로와 다독임을 전해주는, 명확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신곡 '안아줄게'는 꾸준히 글로벌 팬들에게 받아왔던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한글과 영어버전 ‘Embrace’가 동시에 발매됩니다.
같은 노래이지만 다른 언어로 표현되는 가사로 인해 한층 깊은 곡의 분위기 또한 ‘안아줄게’의 리스너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길 바랍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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