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자루와 한지 가죽 소재를 재활용한 제품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6박 8일 일정의 순방길에 올랐습니다.윤 대통령 내외는 검은 정장에 파란 넥타이와 파란 목도리를 맞춰 입었는데, 김건희 여사가 든 베이지색 가방이 화제입니다.
어제(15일) 할리케이는 김 여사가 순방 당시 착용한 가방이 자사의 업사이클 친환경 가방 '비니 백'이라고 밝혔습니다.
할리케이의 대표 제품으로 커피 자루와 비건 한지가죽 소재를 재활용한 제품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소재 특성상 내구성이 강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매우 가벼운 점이 특징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상 판매 가격은 19만 9000원으로 베이지색 외에도 카키, 카멜, 블랙 등 6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발리 유스토피아를 방문했을 때에도 비니백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했을 때에도 업사이클링 매장 에콜프(Ecoalf)를 찾는 등 '지속 가능한 패션'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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