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샤키야의 저서
"네팔 사람들의 네팔을 알기에 좋은 책"
"네팔 사람들의 네팔을 알기에 좋은 책"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추천 도서 목록에 또 한 권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3월 출간된 『지극히 사적인 네팔』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나마스테'라는 인사는 '내 안에 있는 신이 당신 안에 있는 신을 존중한다'는 뜻"이라며 이 책을 추천했습니다. 이어 "히말라야의 네팔이 아니라 네팔 사람들의 네팔을 알고 싶다면 읽을 만한 좋은 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나라를 더 알리려고 '비정상회담'에 이어 책을 쓴 수잔 사키야의 열정을 격려하며 추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책은 JTBC '비정상회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수잔 샤키야의 저서입니다. 네팔 출신인 저자가 직접 히말라야에 오르며 겪은 셰르파와 네팔의 산, 네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지정학의 힘』 『하얼빈』 등 도서를 추천한 바 있습니다. 추천 이후 이 책들은 주요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안유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bwjd55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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