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페스타 - 희망의 다리를 놓다' 20~22일 개최

코카카 "국민·예술인에게 예술 백신 역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일상회복 힐링콘서트 '방방곡곡 페스타 - 희망의 다리를 놓다'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하남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합니다.

'코로나로부터의 일상 회복, 예술이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 백신의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습니다.


20일과 21일 소극장에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15곳이 연극과 음악, 무용, 전통, 다원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22일 오후 7시 대극장 공연은 아나운서 손범수와 뮤직엔터테이너 송사비가 사회를 맡으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국악인 이희문 등이 공연을 펼칩니다.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국악인 김산옥과 바리톤 김주택,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민우혁의 특별 무대가 준비됩니다.

코카카 이승정 회장은 "국민의 소중한 일상과 예술인의 공연 활동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2일 오후 12시 10분 MBN 방송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