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이 오는 20일 2021년 첫 메이저 경매를 시작합니다.
이번 경매에는 130점, 약 92억 원 어치의 작품이 출품되며 경매 최고가 작품은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22-X-73 #325'입니다.
뒤를 이어 유영국의 'Work'가 추정가7 -15억 원에 출품되어 유영국 작가 최고가 기록 경신 여부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근현대 부문에서 천경자의 '미모사 향기', 박수근의 '두 나무와 여인', 장욱진의 '나무 아래 사람', 도상봉의 '장미' 등 구상 화단 거장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한국 추상 화단의 거목 정상화, 박서보, 이우환의 작품도 엄선하여 출품됩니다.
해외 부문에서는 요시토모 나라의 'Homesick with Ship', 베르나르 뷔페의 'Nointel, La Station en Hiver', 아야코록카쿠의 작품 'Untitled'가 출품되며 야요이쿠사마, 데이비드 호크니, 줄리안오피, 조나스 우드, 미스터 두들 등 에디션작품이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경매 출품작은 모레(9일)부터 20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