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영웅을 한자리에' 제2회 대한민국위대한국민대상 개최

【 앵커멘트 】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자들을 응원하는 자리가 지난 27일에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여러 수상자가 큰 박수를 받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바른언론인협회가 선정한 제2회 대한민국위대한국민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이 초대됐습니다.

삼보물류그룹의 이진현 회장은 전국을 누비는 종합운송기업을 운영하며 나눔과 봉사까지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류 운송 혁신을 가져옴으로써 1997년에 시작한 회사는 25개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진현 / 삼보물류그룹 회장
- "열심히 하다 보니까 그러다가 발전했고요. 또 우리나라 물류업계가 아주 열악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물류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국민MC 송해, 가수 설운도를 비롯해 피홍배 삼정그룹 회장, 이종화 송담 회장,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 김경배 회장, 신세용 이사장, 이호섭 작곡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노인복지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노인문화건강증진센터의 건립 등 구체적인 성과를 실현시키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호일 / 대한노인회 회장
- "앞으로 우리나라 노인들이 노후가 안정되고 행복하도록 만들어 나가는 일에 제1목표를 갖고 열심히 다해서 스웨덴, 노르웨이 같은 사회보장제도가 이룩되는 그러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사들로 전국에서 추천된 3615명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됐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