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서울시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는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체육시설을 개보수 오픈했다.
주거단지와 초·중·고등학교에 인접해 있지만 낙후된 시설로 이용이 어려웠던 농구장과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거친 마사토 지면의 농구장과 족구장이 안전한 우레탄 바닥의 농구장 2개면으로 재정비됐다. 안전을 위해 펜스를 세우고, 노후화된 골대도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농구장 슈팅 지점엔 아디다스와 서울시의 로고가 트릭아트로 디자인됐다. 인라인장은 활주 방향이 표시된 트랙이 재정비돼 시민들이 러닝이나 인라인 등 스포츠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서울아 운동하자' 프로젝트는 이번 서울 영등포구 체육시설의 개보수와 재정비를 끝으로 4년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아디다스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잠실종합운동장 풋살장, 어린이대공원 풋살장 등 10개 지역 19개 시설에 안전 패드 설치와 개보수를 진행해 스포츠 환경을 개선해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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