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서바이벌 강자 조문근이 김연자 레전드의 극찬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내일(18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서는 대망의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 개인 무대가 펼쳐집니다. '보이스트롯'은 지난주 시청률 11.14%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이날 방송된 모든 예능 중 가장 높은 경이로운 시청률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대체 불가한 시청률 독주 신드롬입니다.
'보이스트롯'은 톱스타 80명이 총출동한 서바이벌이라는 사상 최초의 시도로 기획 단계부터 유례없는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에 응답하듯 '보이스트롯'은 매주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경신하며 금요일 밤 예능 끝판왕으로 등극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준결승전 듀엣 미션으로 서바이벌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주 방송되는 개인 무대에서는 지난 듀엣 미션의 결과를 단번에 뒤집는 반전 드라마가 쓰였다고 합니다. 이에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대거 탈락하는 대이변이 속출했습니다. 최종 10인이 공개되자 현장은 역대급 오열 바다가 되어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낼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보이스트롯'으로 재발견되고 있는 조문근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곡 치트키로 소름을 유발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대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는 뭉클한 소감과 함께 노래를 시작한 조문근은 모두가 알지만, 모두가 부르지는 못했던 히트곡을 택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습니다.
특히 조문근의 후렴구 절규에 심사위원과 참가자 모두 일시정지 되었습니다. 이에 레전드 심사위원 남진은 “정말 유명한 명곡이지만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어려운 노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레전드 심사위원 김연자 역시 “작은 거인 같다. 탐나는 목소리”라면서 “앞으로 얼마든지 우리 대열로 와도 좋을 것 같다”라는 극찬과 함께 환호를 보냈다고 합니다.
상상 이상의 평가에 조문근은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보이스트롯'으로 매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반향을 일으킨 그가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을지, 또 한 번 서바이벌 최강자의 위엄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준결승전 16인 가운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10인이 가려질 '보이스트롯' 11회는 내일(18일) 오후 9시 50분 MBN을 통해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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