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여행이 활기를 띠며 여름휴가 선호지역 1위인 제주도의 숙박업계는 여름 성수기 맞이로 분주하다. 여행을 가서도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프라이빗하고 독립적인 장소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독채형 펜션이나 리조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제주공항 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독채빌라형으로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이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캠퍼트리 관계자는 "최근 독채 리조트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를 감싸며 흐르는 무수천(無愁川)은 '세상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풍수지리학적으로도 제주 최고의 명당에 자리한다. 캠퍼트리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제주의 청정 자연의 기운을 느끼며 힐링 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급증한 수요에 발맞춰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제주의 여름밤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여름이 되면 가장 인기있는 BBQ와 루프탑을 개장해 오는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캠퍼트리 BBQ는 제주의 노을과 밤바다를 감상하며 레스토랑 가든에서 바비큐 세트메뉴로 즐길 수 있다.
제주의 핫플레이스가 된 캠퍼트리 루프탑에서는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며 마농치킨, 피시앤칩스 등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 신나는 루프탑 디제이 파티가 열린다. 또한 캠퍼트리 수영장 &사우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일 10-18시, 주말 11-18시에 이용할 수 있다.
루프탑 패키지(Rooftop Package)는 아름다운 노을과 예쁜 밤바다를 보며 루프탑에서 시원한 생맥주 무제한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패밀리스위트 ▲4인 조식 1회 ▲캠퍼트리 치킨 ▲루프탑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8월 31일까지다.
가든BBQ 패키지(Garden BBQ Package)는 레스토랑 더뷰 가든에서 바비큐 세트가 포함된 패키지로 ▲패밀리스위트 ▲4인 조식 1회 ▲BBQ가든 기본 2인세트 ▲루프탑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셀프 BBQ 패키지(Self BBQ Package)는 티하우스 정원에서 직접재료를 준비해 내 취향대로 즐기는 패키지로 ▲패밀리스위트 ▲4인 조식 1회 ▲셀프 BBQ존 이용권 ▲생맥주 3잔으로 구성된다.
이들 패키지 행사 기간은 모두 8월 31일까지다.
자세한 패키지 구성의 내용와 예약은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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