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고자 손 세정제를 기부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그룹 (여자)아이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손 세정제 총 3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기부한 손 세정제는 마스크와 생필품, 학습 도구 등과 함께 코로나19 긴급지원 키트로 구성되어 대구와 부산을 포함한 전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그동안 많은 분께서 저희에게 정말 큰 사랑을 주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게 되었다.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6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의 타이틀곡 'Oh my god'으로 국내 음악방송을 석권하고 35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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