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가 방송에서 세번의 결혼과 세번의 이혼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세명의 전 남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상아는 지난 17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세번의 결혼과 세번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1984년 KBS 'TV문학관'을 통해 데뷔한 이상아는 영화 길소뜸에도 출연, 당시 충격을 줬다. 영화 속에서 중학생 신분으로 전라 연기를 했기 때문이다.
이후 1986년 말괄량이 대행진·젊은 밤은 후회 없다,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얄숙이들의 개성시대·너와 나의 비밀일기, 1990년 완전한 사랑, 1993년 나팔꽃, 1994년 마지막 승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전성기를 누렸다. 당시 CF도 무려 500여편이나 찍었다.
그런 이상아가 1997년 전격 결혼을 한다. 남편은 개그맨 김한석이다. 당시 김한석은 이상아의 인지도에 비하면 거의 무명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은 1년도 안돼 끝난다. 두번째 남편은 전철이다. 이들도 2년을 보내지 못하고 헤어졌다. 이유는 사업 빚때문으로 알려졌다.
세번째 남편은 윤기영으로 두번째 이혼소송을 도와주다 인연이 됐다고 한다.
2002년 결혼했는데 사업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3년만에 합의 이혼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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