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방송되는 MBN '오지GO'에서는 배우 김승수네 집을 방문한 오지 원시 부족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호나이에서 라니족을 만났던 김승수는 자신의 집에 웨미론과 기손을 초대했는데요.
'오지GO' /사진=MBN
오지에서 이별한 후 오랜만에 상봉한 세 사람은 반가움에 서로를 얼싸안습니다.
그런데 반가움도 잠시. 오지와는 180도 다른 김승수의 집에 웨미론과 기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오지GO' /사진=MBN
두 사람은 신발을 신고 집에 들어오는가 하면 아파트 창문을 열고 밑을 내려다보며 탄성을 내지르기도 하는데요.
기손은 "아래를 봤을 때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 되었다"며 어린아이같이 해맑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지GO' /사진=MBN
'오지GO' /사진=MBN
그뿐만 아닙니다. 집 안에 있는 화분을 본 두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의 고향에서 나무란 타고 올라가서 열매를 따는 크고 울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내 화분에 물을 주며 정원사(?)로서 자질을 뽐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입니다.
정글인과 자연인, 도시인이 만나 오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오지GO'는 오늘(7일) 밤 11시 MBN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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