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5일)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의 해임을 발표했습니다.
문화부는 특별조사 결과, 문화예술위가 C등급의 금융기관 5개사에 700억 원을 예탁해 100억 원이 넘는 평가 손실을 냈고, 특히 김 위원장 재임 중에는 200억 원 규모의 부적절한 위탁으로 인해 54억여 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예산 일부를 목적 외 용도로 허위 사용하고, 아르코미술관의 프로젝트형 카페 계약 시 계약체결 권한이 없는 미술관장이 계약하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과 함께 지난 3월 유인촌 장관이 사퇴 대상자로 직접 거론했던 기관장이어서, 향후 적잖은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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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는 특별조사 결과, 문화예술위가 C등급의 금융기관 5개사에 700억 원을 예탁해 100억 원이 넘는 평가 손실을 냈고, 특히 김 위원장 재임 중에는 200억 원 규모의 부적절한 위탁으로 인해 54억여 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예산 일부를 목적 외 용도로 허위 사용하고, 아르코미술관의 프로젝트형 카페 계약 시 계약체결 권한이 없는 미술관장이 계약하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과 함께 지난 3월 유인촌 장관이 사퇴 대상자로 직접 거론했던 기관장이어서, 향후 적잖은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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