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칼 사이키델릭 그루브'라는 독자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 밴드 씨에이치에스(CHS)가 정규 1집 '정글사우나'를 멜론,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했다.
CHS는 기타리스트 최현석의 이니셜을 딴 팀이다. 첫 번째 싱글 '땡볕' 발표 이후 김동훈(기타), 박영목(드럼), 최송아(베이스), 송진호(퍼커션), 이종민(건반)이 합류해 지금의 멤버를 완성했다. 약 1년간 4곡의 싱글을 연속으로 발표하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정규 1집 '정글사우나'는 '땡볕', '샤워', '서울몽', '영혼과적'을 포함하고 있다.
음반관계자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그루브 한 비트가 특징인 CHS의 음악은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떠오르게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27일 해방촌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디스코서프'에서 CHS 정규 1집 앨범 '정글사우나' 발매 기념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