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감독 박서영이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아줄레주 갤러리에서 ‘아트 이즈 트래쉬(ART IS TRASH)’를 개최합니다.
박서영이 직접 전시의 오브제 연출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스페인 출신 스트릿 아티스트 프란시스코 드 파자로를 한국에 소개하는 전시로 구성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드 파자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상자, 비닐봉지, 부서진 가구 등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칠하고, 테이프를 붙이는 등 즉흥적이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시에서는 스페인에서의 작업뿐만 아니라 한국에 머무르며 박서영과 함께 협업한 설치작업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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