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올림픽 선수단을 맞이한 오늘(25일), 나라 전체는 축제 분위기에 빠졌습니다.국민 모두 흥분된 마음으로 하나가 돼 선수들을 환영했습니다.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수단을 맞이하는 행렬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이 없었습니다.어른과 아이 모두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반겼습니다."대한민국 화이팅"▶ 인터뷰 : 이강민 / 경기도 의정부시- "아주 멋있었어요. 저도 금메달 따고 싶어요. (어떤 종목에서 금메달 따고 싶어요?) 야구요!"학교 공부는 잠시 뒤로 하고 선수들 환영 열기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 정현주 /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박태환 선수) 스피드 낼 때 완전히 영화였어요"▶ 인터뷰 : 박서영 /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고3인데 많이 지치고 스트레스 쌓였는데 이겨주시고 하니까 활력소도 넘치고 했어요"한국 올림픽 출전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은 이방인의 눈에도 놀랍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 샘 대니 / 상명대학교 강사- "240여 개 국가 중에 7위를 했다. 정말 놀랄만한 성적이다. 태권도가 아주 인상깊었다. 금메달을 딴 남녀 선수들의 경기를 봤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다음 올림픽을 향한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유태석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7등 했는데, 영국에서 3번 한 것처럼 저희도 한 번 더 해서 중국보다 순위가 앞섰으면 좋겠습니다"선수단의 귀국으로 국민들은 다시 한번 올림픽 축제의 열광적인 응원의 순간을 되새겼습니다.▶ 스탠딩 : 임소라 / 기자- "올림픽은 끝났지만 자랑스러운 우리 올림픽 선수들을 향한 시민들의 사랑은 계속됩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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