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가 어제(28일) 부산 한국영화아카데미 본교에서 지역 영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화제작과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육 정보 교류 및 관련 기자재 지원, 부산지역 영화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영화 체험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김용훈 원장은 “한국영화아카데미 부산이전 이후 인적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인력데이터 베이스 구축으로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서울시 마포구에서 부산시 수영구로 교사를 이전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올해 개교 35년을 맞았으며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감독, 프로듀서, 촬영 감독 등 신인영화인들을 다수 배출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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