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두 배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데뷔 3년을 맞은 이들은 30년 가는 팀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 5일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트와이스는 미니 앨범 6집을 발표하고, 제목을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라고 밝혔다. 상대에게 선택권을 주는 '예스 오어 노(Yes or No)'를 비틀어 '너는 맞는다고만 대답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과연 이번 음반에는 '예스'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지난 미니 5집까지 발매하는 동안 트와이스는 현세대 걸그룹 최강자로 군림해왔지만 일각에서는 '율동에 가까울 정도로 쉬운 안무'라는 혹평도 제기됐다. 이번 앨범에서 트와이스는 "못 춰서 안 춘 게 아니야"라고 반박하듯 파워풀한 동작으로 가득 찬 힙합 댄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동안 트와이스는 작사·작곡 참여 범위가 넓지 않아 자작돌(스스로 창작하는 아이돌)로서 입지가 좁았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서는 지효, 채영, 정연 등 무려 세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다. 지난달엔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음원 차트 반응은 역시 '예스'였다. 타이틀곡 '예스 오어 예스'는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6일 오후 7시 기준)를 달리고 있다. 나연은 "이번엔 트와이스 노래가 멋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연 이번 음반에는 '예스'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지난 미니 5집까지 발매하는 동안 트와이스는 현세대 걸그룹 최강자로 군림해왔지만 일각에서는 '율동에 가까울 정도로 쉬운 안무'라는 혹평도 제기됐다. 이번 앨범에서 트와이스는 "못 춰서 안 춘 게 아니야"라고 반박하듯 파워풀한 동작으로 가득 찬 힙합 댄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동안 트와이스는 작사·작곡 참여 범위가 넓지 않아 자작돌(스스로 창작하는 아이돌)로서 입지가 좁았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서는 지효, 채영, 정연 등 무려 세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다. 지난달엔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음원 차트 반응은 역시 '예스'였다. 타이틀곡 '예스 오어 예스'는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6일 오후 7시 기준)를 달리고 있다. 나연은 "이번엔 트와이스 노래가 멋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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