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음식문화 교류 진흥을 위한 국제마스터셰프들과 국내 셰프들이 참여하는 '국제 마스터셰프 요리대회'가 23~24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통상부·서울시가 후원, 세계중찬연맹이 특별 승인·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2020년 세계중찬올림픽 서울 개최 유치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요리대회는 '맛을 담다'라는 타이틀로 요리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사람이나 요리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분야는 단체전(전문가·영셰프, 라이브·전시)과 개인전(전문가·영셰프, 라이브·전시·푸드카빙)으로 구성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그랜드 힐튼 서울 중식당 여향의 필감산 셰프, 홍보각의 여경래·정세군·최송산 셰프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중찬올림픽은 4년마다 열리는 중국요리의 올림픽이다. 지난 제8회 대회는 2016년 네덜란드에서 열려 당시 60여개국에서 참가했다. 오는 2020년 제9회 세계중찬올림픽은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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