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NCT 127
엑소, 레드벨벳, 워너원, 세븐틴, NCT127, 마마무, 여자친구. 한국 최고 아이돌이 총 출동하는 문화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K팝 축제를 표방하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이야기다.부산광역시는 17일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부산원아페)'의 개막 소식을 알렸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등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에서 28일까지 장장 9일간 열린다. 개막 공연 11팀, 폐막공연 11팀, 파크콘서트 7팀, 온스테이지 9팀, 쇼케이스 3팀, 팬미팅 6팀, 오픈 스튜디오 3팀 및 부산 현지 아티스트를 비롯해 50여팀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총 11팀이 빛내며 2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서 열린다. 출연진은 엑소, 워너원, 세븐틴, NCT127, 마마무, EXID, 여자친구, 셀럽파이브, 더보이즈 등으로 전부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는 K팝 그룹이다.
레드벨벳
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서 열리는 폐막식에도 11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헤드라이너는 레드벨벳이며 이외에도 페이버릿, NCT드림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인 아이돌이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이외에도 케이윌, 청하, 뉴이스트W가 출연하는 'BOF 파크콘서트'(21일·부산시민공원 하야라야 광장), 넌버벌 매직 퍼포먼스 '스냅(SNAP)'을 볼 수 있는 '메이드 인 부산'(23~26일·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아이돌 팬미팅'(25~26일·부산 해운대 구남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국내 최대 한류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부산 원아페'엔 약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 해엔 30여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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