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일부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특정 신문사의 제호를 쇠망치로 부수는 등 과격행동을 한 것과 관련, 정부를 상대로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했습니다.
편협은 성명을 통해 "서울 태평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촛불시위대 중 일부집단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옥을 공격, 두 회사의 제호를 쇠망치로 부수고 사옥 앞에 오물과 쓰레기를 투척했다"며 "해방 직후 좌우대립 혼란기에서나 있었
을 법한 언론사 집단테러가 오늘날 수도 한복판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데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의 의견을 말할 수 있으나, 그 누구도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다른 쪽의 의견을 제한하고 억압할 수 없다는 것이 언론자유의 기본정신"이라면서 특정 신문사를 상대로 한 테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국기(國基)를 뒤흔드는 폭거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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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은 성명을 통해 "서울 태평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촛불시위대 중 일부집단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옥을 공격, 두 회사의 제호를 쇠망치로 부수고 사옥 앞에 오물과 쓰레기를 투척했다"며 "해방 직후 좌우대립 혼란기에서나 있었
을 법한 언론사 집단테러가 오늘날 수도 한복판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데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의 의견을 말할 수 있으나, 그 누구도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다른 쪽의 의견을 제한하고 억압할 수 없다는 것이 언론자유의 기본정신"이라면서 특정 신문사를 상대로 한 테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국기(國基)를 뒤흔드는 폭거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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