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play
노봉방이라 불리는 '말벌집'의 효능이 전파를 탔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마당'에서는 말벌집을 채취하는 박선관 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박 씨는 "8월 말부터 9월까지, 말벌의 활동이 왕성하고 독성이 강한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말벌이 꿀벌에 비해 약 500배의 독성이 있다"며 꿀벌과 차이점을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말벌이 위험하지만 담금주로 활용하면 좋은 약재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주 한의사도 말벌이 "독을 없애주고 풍을 물리치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말벌집인 노봉집에 대해서도 김 한의사는 "신경통이나 간질, 불면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씨는 노련하게 말벌과 노봉집을 잡는 모습을 보였지만 "말벌에 쏘여 마비가 온 적도 있다"며 위험성을 함께 설명했습니다.
한편 MBN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마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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