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아들, 초등학생 윤후가 반려견 미미와 순수에 듬직한 오빠미를 뽐냈습니다.
30일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미미와 순수를 돌보는 윤후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윤후는 밤새 낯선 환경에서 잠을 자지못한 미미를 걱정하며 정성스레 돌봤습니다. 특히 틈만나면 으르렁거리는 순수와 떨어져 미미가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윤후는 간식을 먹다 목에 걸린 미미를 돌봤으며, 방바닥에 변을 본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사람도 싸는데 자는 모습도 얼마나 예쁘냐"면서 동생바보 면모를 뽐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래 질투심이 많은 견종인데 미미는 많은 아이들과 한 곳에서 지내서 못 느낀다. 그러나 순수는 집에서 자라서 질투심을 느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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