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열리는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에 H.O.T 장우혁이 출연한다. 케이스타그룹은 "관객 참여형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의 다음 달 22일 공연에 장우혁이 퍼포머로 선다"고 18일 밝혔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200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관객들의 머리 위, 옆, 공연장 바닥이 전부 무대 공간으로 활용되는 연출이 특징이다.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콜롬비아, 브라질, 싱가포르,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공연됐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린다.
특히, 다음 달 22일 공연에는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퍼포머로 참여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는 미국 가수 어셔(Usher)가 참여했던 꼬레도르(Corredor: 런닝머신 위를 달리는 남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공연의 2~25회 분은 케이스타그룹 자체 시스템인 스타페이(Starpay)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특히, 페이스티켓(Face Ticket) 서비스를 통하면 행사 당일 종이티켓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총 2종류로 공연만 관람하는 '푸에르자석'과 맥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부르타석'으로 구성됐다. 케이스타그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시 모든 좌석을 25% 할인 받을 수 있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