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정부 블랙리스트'에 올라 지상파에서 퇴출됐던 방송인 김제동이 MBC 라디오 DJ를 통해 지상파로 복귀한다.
MBC는 김제동을 FM4U(91.9㎒) '굿모닝 FM'(오전 7시)의 DJ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MBC는 "김제동이 데뷔 25년차 베테랑 방송인이지만 라디오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김제동은 "새로운 도전인 만큼 고민이 길었다"며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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