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공예 도자 브랜드 이도(yido)가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이도도자기 앱' 도 동시에 출시했다.
회사 측은 이도 온라인몰을 통해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와 수공예 도자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단순 구매를 넘어서 이도 그릇으로 식탁을 차린 고객의 리뷰를 담은 '스타일러', 이도의 스토리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플레이' 등 다양한 브랜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이 곳을 통해 수공예 도자기 '이도포터리' 제품 총 70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감각과 이도만이 가지고 있는 세련된 감성을 오브제로 녹여낸 '이도아뜰리에' 제품도 온라인상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도는 2014년 여주 이도 세라믹스튜디오를 설립해 핸드 메이드 제품을 대량 유통시켰다. 이윤신 이도 회장이 디자인한 그릇을 도공 50여명이 손으로 빚어 재현하는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여주 도공들은 2년여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이도 만의 색깔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생산된 수공예 도자기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도는 생산 시스템을 강화하고 4월부터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닷컴' 에 공식 입점해 한국 수공예 도자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회사측은 공식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신규가입 이벤트, 특가 상품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도도자기 앱 다운로드시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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