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013년 국내 방송된 '굿닥터'를 원작으로 한 미국판 '굿닥터(The Good Doctor)'가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가 시즌2 제작으로까지 이어진 건 '굿닥터'가 처음이다.
미국 ABC방송의 엔터테인먼트 부문 채닝 던지 사장은 "'굿닥터'에 담긴 포용의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이 메시지는 ABC에서 성취하고자하는 것의 특징이기도 하다"고 했다. '굿닥터' 시즌2는 올 가을 방송될 예정이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