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비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강은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내일이 끝이더라도 분명하게 말하는데 장례식 따위 하지 않을 거야. 그냥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 이건 분명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게시글에 “은비님 응원합니다. 안 좋은 생각 말고 힘내세요!”,”그런 말 마세요. 다 잘될 거예요”,”팬은 아니지만 안타깝네요. 타인의 말 때문에 상처받지 말아요. 응원합니다” 등을 적으며 그를 응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강은비는 ‘페미니스트 논쟁’에 휩싸인 바 있다. 강은비는 자신이 진행하는 개인방송에서 페미니스트에 관해 질문하는 누리꾼에게 “페미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여자가 뭐 어쩌라는 건지”라는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후 강은비는 지나친 악플에 시달렸고 SNS를 통해 고통을 호소,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 영화 ‘생날선생’,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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