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복싱체육관 관장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차명욱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47세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명욱은 등산 중 심장마비가 온 후 사망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3일 오후 12시 45분입니다.
명지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차명욱은 종로구 대학로 대표 연극 '이기동체육관'에서 만년대리 서봉수 역을 맡은 것을 비롯해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에 출연했습니다.
차명욱은 올해 개봉한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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