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활기찬 주말 해피라이프'에서는 전라북도 고창 갯벌을 찾아 조개 캐기 체험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고창 갯벌에서는 바지락보다 흔하게 보이는 것이 바로 동죽이라고 합니다.
열심히 갈퀴로 동죽을 캐던 MC의 눈에 요상한 행동을 하는 한 아저씨가 보였습니다.
해당 남성은 갯벌 위에서 제자리 걷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MC가 남성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남성 주위에는 수 많은 조개가 사탕처럼 우르르 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MC는 "조개가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이게 무슨 방법이에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남성은 "쉽게 말하면 전통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라면서 "갈퀴로 캐면 조개가 깨지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렇게 하면 살도 빠지고 조개도 쉽개 캘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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