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방송된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는 1년째 전국 일주 중인 윤운용(60), 손명자(60)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늦은 밤, 운용 씨는 "얼굴도 탔으니 팩 한번 하자"며 아내 명자 씨를 꼬드기는데요.
아내의 동의를 얻어낸 운용 씨는 갑자기 다시마를 꺼내 들어 씻기 시작합니다.
이어 "다시마보다 좋은 마스크팩이 없지"라며 얼굴 모양에 맞춰 다시마를 자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다시마 마스크팩을 서로의 얼굴에 붙여주는 집시맨 부부.
이때, 운용 씨가 다정한 목소리로 "너도 같이하자 뽀삐야'라며 반려견을 부릅니다.
운용 씨의 손길에 못 이긴 척 마스크 팩을 붙인 반려견 뽀삐입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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